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여의도 소재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고 중소기업 지원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해를 만들자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오랜 여의도 본사 생활을 뒤로하고 경남 진주로 본사이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올해를 지방이전 원년으로 삼아, 1979년 처음 중진공이 현판을 세웠을 때 가졌던 열정, 초심을 되살려 중소기업 지원에 반 발짝 앞서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중진공은 지난 1979년 1월 30일 중소기업진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당시 정원 199명, 자산 261억원에 불과하던 조직이 현재는 정원 861명에 2012년 기준 자산 16조1천216억원을 가진 조직으로 성장해 중소기업 지원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