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후폭풍‥외국계 보험사-금융당국 '충돌'

이준호 부장

입력 2014-01-29 09:18  

AIA생명 등 외국계 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의 텔레마케팅(TM) 영업 제한 조치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은 금융당국의 TM 영업 제한조치에 반발해 금융위원회에 철회를 요구하는 항의 서한을 보냈습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도 지난 28일 AIG손해보험과 에이스손해보험, 라이나생명 등 미국계 보험사 대표들과 회동을 갖고 금융당국의 TM 영업제한 조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외국계 보험사들은 금융당국의 조치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집단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국계 보험사들은 TM 영업 비중이 최대 90%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커 금융당국의 조치로 타격이 큰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금융당국의 규제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위반한 사항일 경우 국제 통상 마찰로 번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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