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 중 하나였던 배우 문희가 미모의 딸을 공개해 화제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문희가 출연해 남편과 사별 후 처음으로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미모의 딸을 소개했다.
이날 문희는 정악(국악의 한 장르) 공연 연습 중 찾아온 딸 장서정 씨와 만났고, 카메라를 피하는 딸을 보고 "같이 찍자. 다른 사람들은 엄마하고 잘 찍는다"라며 촬영할 것을 부탁했다.
이에 모습을 드러낸 문희의 딸 장서정 씨는 여배우 트로이카 중 1인인 어머니를 닮은 꽃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문희 또한 자신의 딸이 바빠서 오랜만에 보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딸 장서정 씨는 "어머니가 정악을 취미로 하는 건 알았지만 공연까지 할 줄은 몰랐다. 실수할까봐 걱정된다"며 조심스레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문희 딸 문희 닮았네!", "문희 딸 역시 미모는 유전이야~", "문희 딸 문희 판박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문희는 딸과 함께 남편인 고 장강재 씨의 산소를 찾았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