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화를 통해 울고 웃고, 또 삶의 모습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는 우리의 모습들 그대로 투영하기 때문이다. 한국경제TV의 신규 프로그램인 ‘영화로 보는 경제이야기 (기획: 차석훈CP, 연출: 이계우PD)’는 영화 속에 나타나는 우리의 삶과 생활의 모습을 경제학적인 관점으로 풀어본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돈과 사랑, 다양한 욕망들. <영화로 보는 경제이야기>는 이런 인간의 삶을 지배하는 경제학 코드가 어디에 숨어있는지 그 비밀들을 하나하나 꺼내본다.
1월 30일(목) 방송되는 그 첫 편은 최근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화제의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소개한다.
영화의 시작은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
다우지수가 무려?22%나 폭락한 ‘블랙 먼데이’에 월가에서 실직자가 된 주인공 ‘조던 벨포트’가 불법적인 주식거래로 억만장자가 되기까지의 자세한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인간이라면 한 번쯤 꿈꿔 봤을 만한 온갖 욕망을 모두 누렸던 실존 인물, ‘조던 벨포트’의 삶은 현재 진행형이다. 금융기관이 알려주지 않는 주식시장의 비밀, 사랑과 결혼, 이혼이 이뤄지는 이유, 창조경제 시대에 대응할 리더십 등 다양한 영화 속 주제들을 ▲이창민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최병서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 ▲한순구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등과 함께 경제학자들의 시각으로 분석한다.
<영화로 보는 경제이야기 1편 :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졌던 경제학 이론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갈 뿐 아니라,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만들어낸 영화 속 감성들을 영화매니아인 경제학자의 영화관으로도 해석해 보는 특별한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영화로 보는 경제이야기> 그 첫 편은 1월30일(목) 14시, 1월31일(금) 8시, 2월1일(토) 8시와 15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