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 지난해 해외생산 사상 최대‥13%↑

신동호 기자

입력 2014-01-31 13:07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공장에서 만든 자동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 중 해외 생산법인을 운영 중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작년에 410만8천55대를 현지에서 생산했습니다.

이는 전년 해외생산량(363만5467대)보다 13.0% 상승한 규모입니다.

현대차는 중국과 미국, 인도, 터키 등 7곳에 공장을 두고 있고 기아차는 중국과 미국, 슬로바키아 등 3곳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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