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공장에서 만든 자동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 중 해외 생산법인을 운영 중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작년에 410만8천55대를 현지에서 생산했습니다.
이는 전년 해외생산량(363만5467대)보다 13.0% 상승한 규모입니다.
현대차는 중국과 미국, 인도, 터키 등 7곳에 공장을 두고 있고
기아차는 중국과 미국, 슬로바키아 등 3곳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