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잡는 슈퍼푸드 `스피룰리나`가 화제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스피룰리나가 안전하며 이상적인 식품"이라고 평가해 주목받았던 음식이다.
노화방지와 면역시스템 강화ㆍ상처치유 개선 등 효능을 갖고 있어 현재 스피룰리나는 미국을 중심으로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방사능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신보는 북한 평양시를 중심으로 스피룰리나를 이용한 피부미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또한 한국에서도 인공배양에 성공해 유명하다.
스피룰리나는 용수철 같은 모양이어서 나선형(spiral)이라는 이름에서 스피룰리나(spirulina)라는 명칭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청록색으로 열대지방의 염호에서 자생한다.
스피룰리나는 카로티노이드, 클로로필, 피코사이아닌 등의 천연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식물과 동물의 혼합형태인 스피룰리나는 클로렐라 등과 함께 미래의 단백질원으로 주목돼 ‘미래식품’으로 평가받는 남조류다.
네티즌들은 "스피룰리나 슈퍼푸드구나!", "스피룰리나 나도 먹어봐야겠다", "스피룰리나 한국에서도 인공배양 성공했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피룰리나는 해외 스타들이 식이 요법으로 섭취하는 제품으로 미란다 커의 해독주스로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