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만 아내 23살 연하, 누리꾼 "장인이 화날만 하네"

입력 2014-02-03 10:31  

배우 김천만의 23살 연하 아내 현영애 씨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처월드에서 사랑받는 사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천만은 23살 연하 아내 현영애 씨와 3살 위 장인, 2살 위 장모를 공개했다.

김천만의 장인은 "처음에 사위를 봤을 때는 생각이 아니라 확 패고 싶었다. 왜 그랬을까. 걱정 때문에 눈물까지 났다"고 말했다. 이어 김천만의 장모는 "금방은 허락하지 않았다. 더 두고 보자고 했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천만의 장인은 "내 마음이 가라앉지를 않았다. 그 생각을 하니 또 속이 막힌다. 딸 때문에 많이 가라앉았다. 딸한테 `네가 평생을 살아야 하는데 아빠, 엄마 원망 않고 잘 살 수 있겠느냐`고 하니 잘 살겠다더라. 김서방도 잘 살겠다 해서 허락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천만 아내 정말 대단하네" "김천만 아내 23살 연하라니 맙소사" "김천만 아내 23살 연하 진짜 대박이다" "김천만 아내 우와... 성공했네" "김천만 아내 장인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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