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이슈캘린더
KB투자증권 윤선영 >이번 주 일정을 보면 우선 오늘부터 ATM 이용 시 마그네틱 카드를 이용한 현금 인출 서비스가 전면 사용 중단되면서 보안이 한층 강화된 IC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6일에는 2014 소프트웨어 산업 세미나가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 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해를 소프트웨어 산업을 결산하고, 올해 소프트웨어 주요 산업 이슈와 기술 동향을 예측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열릴 것이다. 그리고 같은 날인 6일부터 AI관련 해 지난 달 금지 시켰던 전국 생 닭, 오리 판매가 다시 될 것이다. 그리고 7일부터는 올해 첫 번째 스포츠 이벤트인 소치 동계 올림픽이 개막되고, 영화 변호인이 북미에 개봉된다. 마지막으로 8일에는 2014 시카고 국제 오토쇼가 17일까지 미국에서 열린다.
이번 주는 올해 첫 번째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인 소치 동계 올림픽이 7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권에 올라섰기 때문에 소치 동계 올림픽에 거는 기대감도 높아졌다. 더욱이 올해에는 소치 올림픽 이외에도 6월 브라질 월드컵, 9월 인천 아시안 게임이 연이어 개최되기 때문에 올해 내내 스포츠 이벤트로 온 국민이 열광할 것이다. 스포츠 축제를 즐기면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식 시장과 연결 지어 그 안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을 찾아야 한다.
이번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마케팅 열기가 한층 더 높아졌다. 그래서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와 같은 주요기업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자사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는 시기에는 기업들이 광고비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 때문에 광고를 제작하는 기업들의 매출이 상승하게 된다. 그래서 올해는 특히 세계의 대형 스포츠 이벤트들이 개최되는 만큼 성장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이다.
대표적인 광고 업종을 포함해 관련 수혜 업종을 정리해보면 우선 미디어, 광고 업종이 있다. 올림픽을 중계하는 SBS와 같은 방송 관련된 업체와 제일기획, 나스미디어 같은 광고업체들이 대표적이다.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 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들이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TV가 아닌 모바일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경기를 감상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 이처럼 모바일 시청 비중이 높아지면서 모바일 안에서 다시 보기 서비스, 하이라이트 영상 등 다양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프리카TV, 네이버와 같은 종목들의 수혜도 기대된다.
그리고 스포츠 의류, 잡화 업종의 수혜가 예상된다. 올림픽 기간 동안 스포츠 스타들을 활용한 마케팅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착용하는 액세서리, 의류, 신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수혜도 기대된다. 실제로 김연아 선수가 착용했던 귀걸이로 유명한 제이에스티나의 로만손은 스포츠 기간 동안 매출과 주가가 급증했었다. 그리고 LS네트웍스, 휠라코리아, 영원무역까지 함께 묶어서 생각해봐야 한다.
또한 TV관련주를 빼놓을 수 없다. 물론 모바일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TV 시청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경기를 생생한 화질로 감상하려는 스포츠 팬들이 늘어나면서 TV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몰에서는 연초부터 대형 TV를 중심으로 판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TV관련주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같은 종목들의 수혜도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스포츠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음식료 업종이 수혜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주류, 음식료 업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소치를 올림픽 이벤트를 전후로 다양한 업종 수혜가 기대가 되지만 오늘은 미디어 광고 업종에 포커스를 맞추려고 한다. 특히 소치 올림픽의 공식 후원자인 삼성전자의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는 제일기획이 있다. 제일기획은 국내 1위 종합 광고 대행사로 매출의 70%를 삼성전자가 차지할 만큼 삼성전자 제품 광고를 주력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가 공식 스폰서로 이름을 올린 만큼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의 광고비가 평소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제일기획의 수혜가 기대된다.
실제 올해처럼 스포츠 이벤트가 풍부한 짝수 년에는 삼성전자의 광고선전비가 홀수 년 대비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제일기획의 영업이익도 짝수 해에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올해에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 광고비 증가에 따른 제일기획의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또한 스포츠 이벤트 이외에도 이번 달 말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 삼성전자의 차기 모델인 갤럭시S 5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4월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올림픽과 신규 스마트 폰 출시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 또한 제일기획은 매출 중에서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국내 광고 경기의 익스포저가 17%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내 광고 경기 둔화에도 다른 업체 대비 선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시키면서 지난 4분기에는 코카콜라, IBM, DHL등과 같은 굵직한 신규 광고주를 영입하는 등 해외 사업 영역을 강화 시키고 있다. 현재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28개 국에 399개의 네트워크를 보유 중에 있고, 2012년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을 보면 미국과 유럽 등에 다양하게 분포 돼있다.
특히 중국은 3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광고 시장의 성장은 제일기획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중국의 광고 시장은 금융 위기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 광고 시장은 연 평균 49%로 고성장 하면서 전체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2009년부터 온라인 광고에 강한 중국 회사들을 대거 편입했기 때문에 중국 자회사들의 영업이익도 온라인 광고 시장 성장과 함께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 내 추가적인 해외 거점을 확보할 계획인 만큼 중국 광고 시장 성장에 따른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
지난 주에 실적이 발표 됐는데, 상당히 견조한 실적이었다. 또한 올해에는 글로벌 이벤트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실적 개선세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한다.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 7,889억 원, 영업이익 377억 원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매출 총 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또한 실적 발표와 함께 자사주 매입 공시가 있었다. 그래서 자사주 취득 공시로 인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확보했다고 보여지고 있다. 그리고 지난 주 금요일 주가가 4% 가량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난 해 고점 수준까지 근접했다. 현재 삼성전자라는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상태에서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올해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실적 개선으로 인해 주가는 상승할 것이다.
KB투자증권 윤선영 >이번 주 일정을 보면 우선 오늘부터 ATM 이용 시 마그네틱 카드를 이용한 현금 인출 서비스가 전면 사용 중단되면서 보안이 한층 강화된 IC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6일에는 2014 소프트웨어 산업 세미나가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 협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해를 소프트웨어 산업을 결산하고, 올해 소프트웨어 주요 산업 이슈와 기술 동향을 예측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열릴 것이다. 그리고 같은 날인 6일부터 AI관련 해 지난 달 금지 시켰던 전국 생 닭, 오리 판매가 다시 될 것이다. 그리고 7일부터는 올해 첫 번째 스포츠 이벤트인 소치 동계 올림픽이 개막되고, 영화 변호인이 북미에 개봉된다. 마지막으로 8일에는 2014 시카고 국제 오토쇼가 17일까지 미국에서 열린다.
이번 주는 올해 첫 번째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인 소치 동계 올림픽이 7일부터 28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다. 지난 2010년 벤쿠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권에 올라섰기 때문에 소치 동계 올림픽에 거는 기대감도 높아졌다. 더욱이 올해에는 소치 올림픽 이외에도 6월 브라질 월드컵, 9월 인천 아시안 게임이 연이어 개최되기 때문에 올해 내내 스포츠 이벤트로 온 국민이 열광할 것이다. 스포츠 축제를 즐기면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식 시장과 연결 지어 그 안에서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을 찾아야 한다.
이번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국내 기업들의 마케팅 열기가 한층 더 높아졌다. 그래서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와 같은 주요기업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자사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개최되는 시기에는 기업들이 광고비에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 때문에 광고를 제작하는 기업들의 매출이 상승하게 된다. 그래서 올해는 특히 세계의 대형 스포츠 이벤트들이 개최되는 만큼 성장 증가세가 두드러질 것이다.
대표적인 광고 업종을 포함해 관련 수혜 업종을 정리해보면 우선 미디어, 광고 업종이 있다. 올림픽을 중계하는 SBS와 같은 방송 관련된 업체와 제일기획, 나스미디어 같은 광고업체들이 대표적이다.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 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들이 대중화되면서 이제는 TV가 아닌 모바일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경기를 감상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 이처럼 모바일 시청 비중이 높아지면서 모바일 안에서 다시 보기 서비스, 하이라이트 영상 등 다양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프리카TV, 네이버와 같은 종목들의 수혜도 기대된다.
그리고 스포츠 의류, 잡화 업종의 수혜가 예상된다. 올림픽 기간 동안 스포츠 스타들을 활용한 마케팅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착용하는 액세서리, 의류, 신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관련 업체들의 수혜도 기대된다. 실제로 김연아 선수가 착용했던 귀걸이로 유명한 제이에스티나의 로만손은 스포츠 기간 동안 매출과 주가가 급증했었다. 그리고 LS네트웍스, 휠라코리아, 영원무역까지 함께 묶어서 생각해봐야 한다.
또한 TV관련주를 빼놓을 수 없다. 물론 모바일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TV 시청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경기를 생생한 화질로 감상하려는 스포츠 팬들이 늘어나면서 TV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몰에서는 연초부터 대형 TV를 중심으로 판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TV관련주인 LG전자, LG디스플레이 같은 종목들의 수혜도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스포츠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에 음식료 업종이 수혜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주류, 음식료 업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소치를 올림픽 이벤트를 전후로 다양한 업종 수혜가 기대가 되지만 오늘은 미디어 광고 업종에 포커스를 맞추려고 한다. 특히 소치 올림픽의 공식 후원자인 삼성전자의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는 제일기획이 있다. 제일기획은 국내 1위 종합 광고 대행사로 매출의 70%를 삼성전자가 차지할 만큼 삼성전자 제품 광고를 주력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가 공식 스폰서로 이름을 올린 만큼 이 기간 동안 삼성전자의 광고비가 평소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제일기획의 수혜가 기대된다.
실제 올해처럼 스포츠 이벤트가 풍부한 짝수 년에는 삼성전자의 광고선전비가 홀수 년 대비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제일기획의 영업이익도 짝수 해에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올해에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 광고비 증가에 따른 제일기획의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또한 스포츠 이벤트 이외에도 이번 달 말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서 삼성전자의 차기 모델인 갤럭시S 5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4월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올림픽과 신규 스마트 폰 출시에 따른 주가 상승 모멘텀이 기대된다. 또한 제일기획은 매출 중에서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국내 광고 경기의 익스포저가 17%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내 광고 경기 둔화에도 다른 업체 대비 선방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시키면서 지난 4분기에는 코카콜라, IBM, DHL등과 같은 굵직한 신규 광고주를 영입하는 등 해외 사업 영역을 강화 시키고 있다. 현재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28개 국에 399개의 네트워크를 보유 중에 있고, 2012년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을 보면 미국과 유럽 등에 다양하게 분포 돼있다.
특히 중국은 3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광고 시장의 성장은 제일기획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중국의 광고 시장은 금융 위기 이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온라인 광고 시장은 연 평균 49%로 고성장 하면서 전체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2009년부터 온라인 광고에 강한 중국 회사들을 대거 편입했기 때문에 중국 자회사들의 영업이익도 온라인 광고 시장 성장과 함께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중국 내 추가적인 해외 거점을 확보할 계획인 만큼 중국 광고 시장 성장에 따른 외형 성장도 기대된다.
지난 주에 실적이 발표 됐는데, 상당히 견조한 실적이었다. 또한 올해에는 글로벌 이벤트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실적 개선세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한다. 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 7,889억 원, 영업이익 377억 원을 기록하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매출 총 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또한 실적 발표와 함께 자사주 매입 공시가 있었다. 그래서 자사주 취득 공시로 인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확보했다고 보여지고 있다. 그리고 지난 주 금요일 주가가 4% 가량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난 해 고점 수준까지 근접했다. 현재 삼성전자라는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상태에서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올해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실적 개선으로 인해 주가는 상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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