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강신주 성유리에 "낮에 가면 쓰는 것 힘들다? 남친 만나라"

입력 2014-02-04 07:40  






‘힐링캠프’ 강신주가 성유리의 고민에 대해 명쾌한 조언을 해줬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철학자 강신주가 출연해 시청자와 MC들의 고민을 나눴다.


이날 성유리는 강신주에게 “낮에는 쿨한 척 하지만 밤 12시만 되면 소심해 진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예전에 김희선 씨가 ‘힐링캠프’에 나와서 12시가 되면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는 신데렐라로 변신한다고 하던데 그렇게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강신주는 “낮에는 쿨한 가면을 쓰기 때문이다. 그런 자기의 모습들에 지치는 거다”며 “성인이 아닌 이상 맨얼굴로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위로했다.


이어 강신주는 성유리에 "애인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성유리는 "없다"고 답했다.


이에 강신주는 “요정 본 모습을 그대로 사랑해줄 사람이 있다면 된다”며 “맨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나아질 것이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힐링캠프 강신주 출연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강신주 김제동 돌직구 조언도 재밌었다" "힐링캠프 강신주 조언 시원하다" "힐링캠프 강신주 유명한 철학자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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