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시중은행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말 기준 저축은행 부실채권은 총 6조3천억원으로 전체 여신대비 21.8%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투자사(6.6%)나 신협(5.2%), 여전사(2.5%), 은행(1.8%), 보험(0.7%) 등 다른 업권 평균(2.2%)보다 10배나 높았습니다.
이기연 금감원 부원장보는 "저축은행 부실채권비율이 높은 것은 주거래고객이 은행권 대출이 힘든 서민과 영세기업이고, 부동산경기 침체가 계속돼 PF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이 부실화된 것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부실채권 조기감축을 추진하기 위해, 6개월 단위로 부실채권 목표비율을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부실채권비율이 20%를 넘는 저축은행은 원칙적으로 6개월마다 5% 포인트씩 감축해 목표치인 15~20%까지 도달하도록 해야합니다.
부실채권비율이 20% 이하인 저축은행도 최소한 10%까지 감축해야합니다.
감축 이행기한은 저축은행별 부실채권비율에 따라 올해 말부터 오는 2016년 말까지로 차등화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달 말까지 저축은행별로 세부 감축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오는 6월말부터 반기별 감축 이행실적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말 기준 저축은행 부실채권은 총 6조3천억원으로 전체 여신대비 21.8%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투자사(6.6%)나 신협(5.2%), 여전사(2.5%), 은행(1.8%), 보험(0.7%) 등 다른 업권 평균(2.2%)보다 10배나 높았습니다.
이기연 금감원 부원장보는 "저축은행 부실채권비율이 높은 것은 주거래고객이 은행권 대출이 힘든 서민과 영세기업이고, 부동산경기 침체가 계속돼 PF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이 부실화된 것이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부실채권 조기감축을 추진하기 위해, 6개월 단위로 부실채권 목표비율을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부실채권비율이 20%를 넘는 저축은행은 원칙적으로 6개월마다 5% 포인트씩 감축해 목표치인 15~20%까지 도달하도록 해야합니다.
부실채권비율이 20% 이하인 저축은행도 최소한 10%까지 감축해야합니다.
감축 이행기한은 저축은행별 부실채권비율에 따라 올해 말부터 오는 2016년 말까지로 차등화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달 말까지 저축은행별로 세부 감축계획을 제출하도록 하고, 오는 6월말부터 반기별 감축 이행실적을 점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