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왔는데도 날씨는 더욱 추워지기만 한다. 아직도 옷장에는 패딩만 가득. 하지만 늘 한 발 앞서가는 스타들의 패션에는 이미 봄이 오지 않았을까.
23일 미국 LA로 쿠론 화보 촬영을 떠난 배우 고준희의 공항 직찍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평소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고준희는 이날도 역시 강렬한 골드 컬러 재킷에 프린트 티셔츠를 입고 쿠론 레드 다인백으로 포인트를 줘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서 연하남의 로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성준과 SBS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자상한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박서준이 여심을 녹이고 있다. 두 배우는 똑같은 카멜 코드로 각자 다른 포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성준은 화이트 팬츠와 화이트 니트를 매치한 올 화이트 룩에 카멜 코트를 매치해 카멜 컬러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하운드 투스 체크 패턴의 머플러를 멋스럽게 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면 박서준은 베이지 컬러의 셔츠에 톤온톤 케이블 니트를 레이어드해 보온성을 강조했으며, 그레이 팬츠와 함께 매치해 모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두 사람이 똑같이 입은 캐시미어 코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노앙 제품이다.
MBC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송은주(남보라)는 명랑하고 밝은 역할에 어울리는 러블리한 무드의 스타일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얼마 전 그는 포근해 보이는 양털 카디건과 체크무늬 스커트를 착용, 귀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아기자기한 코인 디테일이 가미된 네이비 컬러의 세인트스코트 런던 미니 숄더백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 배가 시켰다.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의 스타일리스트로 통통 튀는 감초 연기를 보여주는 민아(김보미)는 발랄한 캐주얼룩을 선보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아는 가죽디테일이 가미돼있는 루즈한 아우터와 유니크한 헤어스타일로 센스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는 세인트스코트 런던 레드 미니백으로 전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줘 패셔너블한 분위기까지 뽐내 눈길을 모았다.
SBS ’이영애의 만찬’ 방영 후 이영애 일상 패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영애의 일상 속 단아하고 수수한 패션은 톱스타가 아닌 평범한 쌍둥이 엄마로서의 모습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 첫 장면에서부터 심플한 티셔츠, 반바지로 수수한 차림을 선보였다.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은 평범한 주부 그 자체였다. 한식 만찬 준비를 위해 방문한 전통시장과 양조장 나들이에서는 편안한 캐주얼룩에 가방과 액세서리 포인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뱀부 장식이 포인트로 연출된 구찌의 가죽 숄더백과 크로스백으로 단아하면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여 그만의 매력을 상승시켰다.
SBS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톡톡 튀는 트레이닝 패션이 화제다. 극중 톱 여배우 천송이 역할로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전지현은 편안한 트레이닝복마저도 러블리하게 소화하며 톱스타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13화에서 천송이는 화이트와 그레이 배색에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준 재킷과 쇼트팬츠, 러닝화를 조화롭게 매치하며 세련된 트레이닝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재킷의 모자를 뒤집어 써 귀여운 모습으로 매력을 더했다.
배우 이민호가 중국 국영 CCTV 춘제 특집 생방송 `춘제완후이` 일정을 마치고 1월 31일 오후 서울 김포 국제 공항을 통해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입국했다. 그는 스트라이프 패턴 스웨터에 베이지 컬러의 코트를 착용해 클래식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부드러운 캐시미어 소재의 코트와 스웨터는 2014 S/S 버버리 프로섬의 제품이다.
배우 배두나의 공항패션이 시선을 끌었다. 그는 2일 저녁 인스타일 3월호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화보 촬영을 위해 하와이로 출국했다. 이날 배두나는 신비하고도 시크한 숏 컷 헤어스타일에 민낯에 가까운 네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세련되면서도 동안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다. 블랙 티셔츠와 블랙 진에 깔끔하고 시크한 느낌의 블랙 앤 화이트 코트를 착용해 보이시한 매력까지 더했다. 이때 포인트로 버건디 컬러의 숄더백을 착용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쿠론, 버버리, SBS, tvN, MBC 방송 캡처)
★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배두나의 블랙 앤 화이트 코트: 지금 입기도 좋고 디자인도 상당히 멋스럽다.
② 성준과 박서준의 카멜 코트: 남자친구가 저런 핏만 나온다면 당장 사주고 싶다.
③ 이영애의 가죽 숄더백: 일단 이영애가 들었으니까 무조건 뜨지 않을까?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
23일 미국 LA로 쿠론 화보 촬영을 떠난 배우 고준희의 공항 직찍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평소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고준희는 이날도 역시 강렬한 골드 컬러 재킷에 프린트 티셔츠를 입고 쿠론 레드 다인백으로 포인트를 줘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서 연하남의 로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성준과 SBS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자상한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박서준이 여심을 녹이고 있다. 두 배우는 똑같은 카멜 코드로 각자 다른 포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성준은 화이트 팬츠와 화이트 니트를 매치한 올 화이트 룩에 카멜 코트를 매치해 카멜 컬러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하운드 투스 체크 패턴의 머플러를 멋스럽게 더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면 박서준은 베이지 컬러의 셔츠에 톤온톤 케이블 니트를 레이어드해 보온성을 강조했으며, 그레이 팬츠와 함께 매치해 모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두 사람이 똑같이 입은 캐시미어 코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노앙 제품이다.
MBC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송은주(남보라)는 명랑하고 밝은 역할에 어울리는 러블리한 무드의 스타일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얼마 전 그는 포근해 보이는 양털 카디건과 체크무늬 스커트를 착용, 귀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아기자기한 코인 디테일이 가미된 네이비 컬러의 세인트스코트 런던 미니 숄더백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 배가 시켰다.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의 스타일리스트로 통통 튀는 감초 연기를 보여주는 민아(김보미)는 발랄한 캐주얼룩을 선보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아는 가죽디테일이 가미돼있는 루즈한 아우터와 유니크한 헤어스타일로 센스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는 세인트스코트 런던 레드 미니백으로 전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줘 패셔너블한 분위기까지 뽐내 눈길을 모았다.
SBS ’이영애의 만찬’ 방영 후 이영애 일상 패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영애의 일상 속 단아하고 수수한 패션은 톱스타가 아닌 평범한 쌍둥이 엄마로서의 모습을 대변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방송 첫 장면에서부터 심플한 티셔츠, 반바지로 수수한 차림을 선보였다. 앞치마를 두르고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은 평범한 주부 그 자체였다. 한식 만찬 준비를 위해 방문한 전통시장과 양조장 나들이에서는 편안한 캐주얼룩에 가방과 액세서리 포인트가 눈길을 끌었다. 이영애는 뱀부 장식이 포인트로 연출된 구찌의 가죽 숄더백과 크로스백으로 단아하면서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여 그만의 매력을 상승시켰다.
SBS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톡톡 튀는 트레이닝 패션이 화제다. 극중 톱 여배우 천송이 역할로 다양한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이며 주목 받고 있는 전지현은 편안한 트레이닝복마저도 러블리하게 소화하며 톱스타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13화에서 천송이는 화이트와 그레이 배색에 옐로우 컬러로 포인트를 준 재킷과 쇼트팬츠, 러닝화를 조화롭게 매치하며 세련된 트레이닝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특히 재킷의 모자를 뒤집어 써 귀여운 모습으로 매력을 더했다.
배우 이민호가 중국 국영 CCTV 춘제 특집 생방송 `춘제완후이` 일정을 마치고 1월 31일 오후 서울 김포 국제 공항을 통해 공항 패션을 선보이며 입국했다. 그는 스트라이프 패턴 스웨터에 베이지 컬러의 코트를 착용해 클래식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부드러운 캐시미어 소재의 코트와 스웨터는 2014 S/S 버버리 프로섬의 제품이다.
배우 배두나의 공항패션이 시선을 끌었다. 그는 2일 저녁 인스타일 3월호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화보 촬영을 위해 하와이로 출국했다. 이날 배두나는 신비하고도 시크한 숏 컷 헤어스타일에 민낯에 가까운 네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세련되면서도 동안 이미지를 돋보이게 했다. 블랙 티셔츠와 블랙 진에 깔끔하고 시크한 느낌의 블랙 앤 화이트 코트를 착용해 보이시한 매력까지 더했다. 이때 포인트로 버건디 컬러의 숄더백을 착용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쿠론, 버버리, SBS, tvN, MBC 방송 캡처)
★ 재미로 보는 유행예감 TOP3
① 배두나의 블랙 앤 화이트 코트: 지금 입기도 좋고 디자인도 상당히 멋스럽다.
② 성준과 박서준의 카멜 코트: 남자친구가 저런 핏만 나온다면 당장 사주고 싶다.
③ 이영애의 가죽 숄더백: 일단 이영애가 들었으니까 무조건 뜨지 않을까?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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