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에서 돌직구 조언을 날린 강신주 박사가 누구인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신주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여러가지 조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힐링캠프에 섭외를 받고 "제일 싫어하는 말이 힐링"이라며 "힐링은 미봉책"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신주 박사는 동양철학 전공자이면서 서양철학의 흐름에도 능한 쉽게 읽히는 철학을 지향하는 학자이다.
그는 철학과 문학을 동시에 이야기하며 이성과 감성을 만족시키는 철학자이다.
강신주는 1967년 경남 함양출생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장자 연구를 하며「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강단철학에서 벗어나 대중 아카데미 강연들과 책을 통해 자신의 철학적 소통과 사유를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를 원하기로 유명하다.
현재 경원대학교, 인천대학교 강사이며 `태학사 중국철학 총서` 편집위원, 출판기획사 문사철의 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경희대, 상상마당 등 각지의 다양한 곳에서 철학 강의를 하며 자신의 철학을 공유했다.
강신주는 『철학, 삶을 만나다』,『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상처받지 않을 권리』,『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철학 VS 철학』 등을 펴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장자: 타자와의 소통과 주체의 변형』, 『노자: 국가의 발견과 제국의 형이상학』, 『장자의 철학: 꿈, 깨어남 그리고 삶』 등이 있다.
네티즌들은 "강신주 박사가 유명한 철학자였구나!", "돌직구 조언 강신주 박사가 책을 많이 저술했군!", "강신주 박사 철학이 확고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힐링캠프에서 철학자 강신주는 방송인 김제동에게 직설적인 돌직구 조언을 해 화제가 되었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