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가 7인승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를 국내에 출시한다.
2014년형 뉴 그랜드 보이저는 출장 등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이 차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뉴 그랜드 보이저는 최고출력 283마력, 최대토크 35.0kg·m의 힘을 내는 3.6ℓ 펜타스타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공인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7.9 km다.
특히 2열과 3열 천장에 설치된 9인치 LCD 스크린은 노트북·태블릿PC 등을 연결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 뒤의 플립 트레이 테이블도 업무를 보는데 편리하다.
이밖에도 한국형 내비게이션, 다기능 슈퍼 콘솔, 스마트키, 주차보조시스템 등 40여 종의 안전·편의 사양을 탑재했다. 판매가격은 6천70만원(VAT 포함)이다. (진=크라이슬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