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가족의 발리여행이 공개돼 화제다.
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2013년 바쁜 한 해를 보낸 성동일 가족의 가슴 따뜻한 발리여행기가 공개됐다.
성동일은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아들 성준과 딸 성빈, 성율, 성동일의 아내와 누나와 함께 발리로 떠났다.
7시간 비행 끝 발리 공항에 도착한 성동일 가족은 다소 피곤한 모습으로 이동하기 위해 자동차에 올랐다. 막내 율이는 오랜 비행에 지친 듯 의기소침해진 모습을 보이자 언니인 성빈은 "율아 기분 안 좋아?"라며 "언니가 안아줄게" 말해 동생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성동일에게 "빈이가 꼭 엄마 같다"고 말하자 성동일은 "그러게 말이다. 우리 딸 예뻐 죽겠다. 저렇게 잘 놀아주다니.."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한편 성동일은 국밥집 운영으로 단 한 번도 해외여행을 간 적 없는 친누나를 위해 최고의 여행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성동일 가족의 발리 여행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동일 가족, 발리 여행기 보니까 나도 가고 싶더라", "성동일, 삼남매 진짜 훈훈해", "성동일 아내, 미모 대단하네", "성동일 가족, 누나가 어렸을 때 업어 키웠다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