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미국 GM 자동차용 카페트 공급량 급증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2-05 18:00   수정 2014-02-05 18:11



효성은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GM사에 자동차용 카페트(일명 카매트, 옵션매트) 공급이 전년대비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효성은 Global 시장 진출의 첫 단계로 미국시장에 진출해 현대·기아자동차에 자동차용 카페트를 공급해왔으며 지난해 GM사에 자동차용 카페트 공급을 본격화하여 작년 한 해에만 17만㎡에서 63만㎡로 공급량이 늘었습니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 겸 전략본부 부사장은 "효성의 산업자재PG는 `Human Safety & Comfort Solution Provider`라는 비전 하에 타이어코드, 에어백용 원단, 안전벨트용 원사 등 자동차용 소재 분야에서 세계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는 품목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서 수출 역군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시장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한 만큼 자동차용 카페트 역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효성은 올해 GM 뿐만 아니라 포드·크라이슬러에도 자동차용 카페트 공급을 추진 중이어서 2014년 빅3 공급량을 100만㎡ 이상으로 확대하고, 북미시장 전체 점유율도 6.2%로 확대해 나갈 전략입니다.

한편 효성은 국내에서 카페트의 원료인 나이론 칩부터 중간재인 나이론 원사, 완성품인 카페트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확보한 원가와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앨라배마주 디케이터에 자동차용 카페트 생산 공장을 건립해 현지생산 체제를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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