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보영은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미스코리아 대회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보영은 "내가 남다르게 예쁘다고 느꼈을 때는?"이라는 질문에 "사실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러다 미스코리아를 나갔는데 `나올만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보영의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갔을 시절 사진도 공개됐다. 이보영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다.
한편 이날 이보영은 남편인 배우 지성과의 신혼생활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연애를 오래했기 때문에 서로에 대해 잘 안다"며 "기대하기보다 그러려니 하는 부분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음식물 쓰레기와 분리수거는 남편 지성이 다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