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 - 용환석의 펀더멘탈 투자
페트라투자자문 용환석> 양적완화 정책의 유동성 공급의 혜택을 많이 본 나라들은 일본,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 국가들이고, 실제로 주가도 많이 올랐다. 또한 신흥국 중에도 경상수지, 무역 적자가 큰 나라들도 수혜를 많이 봤다. 수입을 많이 하는 것은 외국에서 물건을 많이 사오는 것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다.
따라서 많은 외국 자본이 어떤 형태로 들어 온 것인데 테이퍼링을 통해 자금이 빠져 나가면서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미국은 경기가 회복되면서 자금을 회수하는 정책이 맞겠지만 이러한 나라들은 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그런 면에서 주가가 하락했고, 특히 아르헨티나 통화 가치의 경우에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렇기 때문에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시각도 있었지만 실제 과거 아시아 금융위기 보다는 이들 나라의 경제 구조가 괜찮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시장에서 과하게 반응한 측면도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국제 금융 시장에서 이머징 마켓으로 분류가 돼있다. 또한 주가도 유사하게 움직이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큰 폭의 경상수지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적완화 정책의 수혜도 거의 없었던 나라다. 이는 과거 2년의 주가를 보더라도 많이 오르지 않았던 것으로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 했었지만 최근 1년을 보면 원화 가치는 조금밖에 하락하지 않았다. 그런 측면에서 봐도 이러한 이슈가 나와 주가가 같이 하락하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크게 영향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신흥국 전체적으로 보면 위기감으로 주가가 많이 저평가돼있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이머징 마켓 PER지수를 보면 선진국보다 많이 낮은 상황이다. 하지만 성장률은 높은데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은 분명히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무리 경제 구조가 안 좋고, 전망이 안 좋다고 하더라도 러시아의 PER 5.4는 굉장히 낮은 수치다. 그리고 현재 삼성전자도 PER 4.2배인데 향후 전망 불투명 때문에 최근 주가가 좋지 않지만 작년 이익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신흥국의 좋은 회사들이 낮은 거래 되고 있다. 그래서 주가가 너무 많이 오른 선진국 증시 보다는 투자하기에 안정적 측면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일본 엔화 약세는 작년부터 이어져왔던 악재 중 하나다. 중국은 분명히 신용 버블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경제가 급속하게 성장하는 단계의 나라들은 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이기 때문에 부채도 늘어나는 것이다. 부채가 늘어나다 보면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에도 투자가 되기 때문에 자산 가치가 상승하고, 그렇게 되면 담보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또 부채가 늘어나는 상황이 계속된다.
이렇게 버블 현상이 오는 것이다. 하지만 신용 버블이 터져 그 다음 전개되는 상황은 나라마다 다르다. 정책의 영향, 쌓아 놓은 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 IMF, 미국 대공황처럼 전개될 수 있지만 일본은 신용 버블이 꺼지면서 위기는 오지 않았지만 잃어버린 20년이 나타났다.
따라서 중국도 예측할 수 없지만 중국 지도부에서는 가능하면 위기를 피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부가 많이 쌓여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일본처럼 큰 위기는 없지만 비슷한 상황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일본의 아베노믹스로 인해 엔화 약세 정책때문에 우리나라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 이런 정책을 취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엔화 약세를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회복되고 그로 인해 무역수지, 경상수지가 개선돼야 하지만 일본은 적자폭이 커지고 있다. 또 일본 엔화도 많이 저평가돼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얼마나 더 갈 수 있는 지도 지켜봐야 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영향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그런데 어쨌든 테이퍼링, 일본, 중국 등 온갖 악재가 해결되지 않은 불안한 상황에서 투자가들이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 길게 보면 악재가 많은 시기가 최고점일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그런 시각으로 보면 투자하는데 특별히 많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위기가 많은 상황에서는 특정한 전략이 맞는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하락 가능성이 안정적인 주식을 보는 것도 좋은 전략 중 하나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소개 시켜드릴 회사는 태평양물산이다. 이 회사는 의류, 우모 제품을 만드는 회사이고, 일부 부동산 임대업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의류가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한다.
최근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회사다. 의류업 부분은 자체 브랜드가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를 가진 회사의 제품 디자인, 생산을 공급하는 회사다. 이 부분이 지금까지 보면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지만 이익은 많이 나지 않았지만 향후 개선될 소지가 있다. 그리고 우모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행했었고, 실제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많은 부분이 이 회사에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익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 회사 주가가 한 동안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최근 PER, PBR지수를 보더라도 낮게 관리가 되고 있다. 그리고 사옥의 가치가 장부에 나온 것만 해도 시가총액에 육박하다. 따라서 회사의 성장성, 자산 가치 측면에서 보면 가격도 저렴하게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페트라투자자문 용환석> 양적완화 정책의 유동성 공급의 혜택을 많이 본 나라들은 일본,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 국가들이고, 실제로 주가도 많이 올랐다. 또한 신흥국 중에도 경상수지, 무역 적자가 큰 나라들도 수혜를 많이 봤다. 수입을 많이 하는 것은 외국에서 물건을 많이 사오는 것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하다.
따라서 많은 외국 자본이 어떤 형태로 들어 온 것인데 테이퍼링을 통해 자금이 빠져 나가면서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이야기다. 미국은 경기가 회복되면서 자금을 회수하는 정책이 맞겠지만 이러한 나라들은 경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위기감이 고조됐다.
그런 면에서 주가가 하락했고, 특히 아르헨티나 통화 가치의 경우에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렇기 때문에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시각도 있었지만 실제 과거 아시아 금융위기 보다는 이들 나라의 경제 구조가 괜찮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시장에서 과하게 반응한 측면도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국제 금융 시장에서 이머징 마켓으로 분류가 돼있다. 또한 주가도 유사하게 움직이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큰 폭의 경상수지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적완화 정책의 수혜도 거의 없었던 나라다. 이는 과거 2년의 주가를 보더라도 많이 오르지 않았던 것으로 알 수 있다.
우리나라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 했었지만 최근 1년을 보면 원화 가치는 조금밖에 하락하지 않았다. 그런 측면에서 봐도 이러한 이슈가 나와 주가가 같이 하락하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크게 영향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신흥국 전체적으로 보면 위기감으로 주가가 많이 저평가돼있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이머징 마켓 PER지수를 보면 선진국보다 많이 낮은 상황이다. 하지만 성장률은 높은데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은 분명히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무리 경제 구조가 안 좋고, 전망이 안 좋다고 하더라도 러시아의 PER 5.4는 굉장히 낮은 수치다. 그리고 현재 삼성전자도 PER 4.2배인데 향후 전망 불투명 때문에 최근 주가가 좋지 않지만 작년 이익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신흥국의 좋은 회사들이 낮은 거래 되고 있다. 그래서 주가가 너무 많이 오른 선진국 증시 보다는 투자하기에 안정적 측면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일본 엔화 약세는 작년부터 이어져왔던 악재 중 하나다. 중국은 분명히 신용 버블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경제가 급속하게 성장하는 단계의 나라들은 경제가 활성화 되는 것이기 때문에 부채도 늘어나는 것이다. 부채가 늘어나다 보면 부동산을 비롯한 자산에도 투자가 되기 때문에 자산 가치가 상승하고, 그렇게 되면 담보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또 부채가 늘어나는 상황이 계속된다.
이렇게 버블 현상이 오는 것이다. 하지만 신용 버블이 터져 그 다음 전개되는 상황은 나라마다 다르다. 정책의 영향, 쌓아 놓은 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 IMF, 미국 대공황처럼 전개될 수 있지만 일본은 신용 버블이 꺼지면서 위기는 오지 않았지만 잃어버린 20년이 나타났다.
따라서 중국도 예측할 수 없지만 중국 지도부에서는 가능하면 위기를 피하려고 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부가 많이 쌓여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일본처럼 큰 위기는 없지만 비슷한 상황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일본의 아베노믹스로 인해 엔화 약세 정책때문에 우리나라가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 이런 정책을 취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엔화 약세를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회복되고 그로 인해 무역수지, 경상수지가 개선돼야 하지만 일본은 적자폭이 커지고 있다. 또 일본 엔화도 많이 저평가돼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얼마나 더 갈 수 있는 지도 지켜봐야 한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영향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그런데 어쨌든 테이퍼링, 일본, 중국 등 온갖 악재가 해결되지 않은 불안한 상황에서 투자가들이 걱정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주식 투자를 하기 위해 길게 보면 악재가 많은 시기가 최고점일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그런 시각으로 보면 투자하는데 특별히 많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위기가 많은 상황에서는 특정한 전략이 맞는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하락 가능성이 안정적인 주식을 보는 것도 좋은 전략 중 하나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소개 시켜드릴 회사는 태평양물산이다. 이 회사는 의류, 우모 제품을 만드는 회사이고, 일부 부동산 임대업도 하고 있다. 그 중에서 의류가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한다.
최근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회사다. 의류업 부분은 자체 브랜드가 아니라 세계적인 브랜드를 가진 회사의 제품 디자인, 생산을 공급하는 회사다. 이 부분이 지금까지 보면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지만 이익은 많이 나지 않았지만 향후 개선될 소지가 있다. 그리고 우모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유행했었고, 실제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많은 부분이 이 회사에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익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 회사 주가가 한 동안 오르지 않았기 때문에 최근 PER, PBR지수를 보더라도 낮게 관리가 되고 있다. 그리고 사옥의 가치가 장부에 나온 것만 해도 시가총액에 육박하다. 따라서 회사의 성장성, 자산 가치 측면에서 보면 가격도 저렴하게 거래가 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