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 VS 스플레시탑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졌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사무실 PC에서만 가능한 작업이 생기곤 한다. 외부에 나와 있는데 사무실 컴퓨터에 설치된 프로그램으로 급히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거나, 또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 사진이 모두 집에 있는 컴퓨터에 저장이 돼있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아주 요긴한 것이 바로 집이나 사무실 컴퓨터를 원격 제어하는 앱들인데, 그래서 오늘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컴퓨터에 접속해서, 필요한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원격 제어 앱의 대표주자 ‘팀뷰어’와 ‘스플래시탑’을 비교분석 했다.
1. 시장현황
팀뷰어는 독일의 팀뷰어사가 지난 2010년에 출시한 앱으로 현재 전세계 200여 개국에서 2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앱이다.
스플래시탑은 동명의 스플래시탑사가 역시 20101년에 내놓은 앱으로 팀뷰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현재 1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을 만큼 만만찮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앱이다.
2. PC 원격제어의 기본기
팀뷰어는 개인용의 경우 무료라는 것이 큰 장점인데 사용법도 간단하다. 원격제어 할 PC에 팀뷰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원격제어 접속 시 인증에 필요한 ID를 생성할 수 있으며 방화벽이 구축된 환경에서도 코드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알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접속 후에는 문서 작성, 인터넷 뱅킹, 포토샵, 프레젠테이션 작성 등 PC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이미지 작업 시에 이미지의 화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고, 펑션키 등 안드로이드 키보드에 없는 특수키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큰 불편함이 없다. 돋보이는 기능이라면 원격 제어 앱 중 유일하게 양 PC간에 원격파일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파일을 마우스로 집어 상대방 PC의 화면으로 넣거나 그 반대방법으로도 파일교환이 가능해서 아주 편리하다.
스플래시탑도 만만치 않다. 유료앱이지만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격이 가장 저렴하면서도 아주 빠른 속도로 원격제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문서, 이메일, 플래시, 전자결재 등 웹사이트의 기능을 100%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중 모니터와 풀뷰어 방식도 제공하는데 팀뷰어와의 차별점이라면, 동영상이나 게임, 음악 등 멀티미디어적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다. 실제 PC 화면을 거의 실시간으로 받아낼 만큼, 프레임의 감소가 적어서 고화질의 영화감상이나 3D게임을 원격으로 즐기기에 무리가 없다.
3. 사용의 편의성과 부가기능
팀뷰어는 터치와 제어 제스처를 통해 조작을 하는 방식인데 별도의 기능키가 제공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활성화된 프로그램 창을 드래그 할 수 없는 점이 좀 아쉽다. 팀뷰어의 돋보이는 부가기능은 프레젠테이션 모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각 PC에 마이크나 웹캠이 설치되어 있다면, 서로 영상이나 음성채팅을 주고받으면서 온라인 회의가 가능하다.
스플래시탑의 경우는 화면 다이렉트 터치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는데 익숙해지면 사용하기가 아주 편리한 편이다. 단, 멀티미디어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는 것 외에, 눈에 띄는 부가기능이 없다는 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4. 사용자 평가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서 호불호가 있다. 팀뷰어의 경우는 무료앱으로서 원격제어의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면에서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강력한 보안기능을 갖고 있다는 것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단, 동영상 멀티미디어 활용이 어렵다는 점은 좀 아쉽다는 평가다.
스플래시탑은 원격 제어 앱 가운데, 속도와 화질 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데 접속이 안정적이면서 동영상과 게임을 지원하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단, 방화벽이 있는 환경에서는 PC 제어가 어렵다는 점, 그 외의 부가기능이 없다는 것은 단점이다.
황병선 교수와 미스코리아 출신 이귀주씨가 진행하는 `앱으로 여는 세상`은 한국경제TV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5시>,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된다.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졌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사무실 PC에서만 가능한 작업이 생기곤 한다. 외부에 나와 있는데 사무실 컴퓨터에 설치된 프로그램으로 급히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거나, 또 친구들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데, 그 사진이 모두 집에 있는 컴퓨터에 저장이 돼있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아주 요긴한 것이 바로 집이나 사무실 컴퓨터를 원격 제어하는 앱들인데, 그래서 오늘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컴퓨터에 접속해서, 필요한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원격 제어 앱의 대표주자 ‘팀뷰어’와 ‘스플래시탑’을 비교분석 했다.
1. 시장현황
팀뷰어는 독일의 팀뷰어사가 지난 2010년에 출시한 앱으로 현재 전세계 200여 개국에서 2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앱이다.
스플래시탑은 동명의 스플래시탑사가 역시 20101년에 내놓은 앱으로 팀뷰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현재 1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을 만큼 만만찮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앱이다.
2. PC 원격제어의 기본기
팀뷰어는 개인용의 경우 무료라는 것이 큰 장점인데 사용법도 간단하다. 원격제어 할 PC에 팀뷰어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원격제어 접속 시 인증에 필요한 ID를 생성할 수 있으며 방화벽이 구축된 환경에서도 코드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알면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접속 후에는 문서 작성, 인터넷 뱅킹, 포토샵, 프레젠테이션 작성 등 PC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이미지 작업 시에 이미지의 화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고, 펑션키 등 안드로이드 키보드에 없는 특수키가 잘 정리되어 있어서 큰 불편함이 없다. 돋보이는 기능이라면 원격 제어 앱 중 유일하게 양 PC간에 원격파일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파일을 마우스로 집어 상대방 PC의 화면으로 넣거나 그 반대방법으로도 파일교환이 가능해서 아주 편리하다.
스플래시탑도 만만치 않다. 유료앱이지만 오픈소스 기반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격이 가장 저렴하면서도 아주 빠른 속도로 원격제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문서, 이메일, 플래시, 전자결재 등 웹사이트의 기능을 100%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다중 모니터와 풀뷰어 방식도 제공하는데 팀뷰어와의 차별점이라면, 동영상이나 게임, 음악 등 멀티미디어적 활용도가 높다는 점이다. 실제 PC 화면을 거의 실시간으로 받아낼 만큼, 프레임의 감소가 적어서 고화질의 영화감상이나 3D게임을 원격으로 즐기기에 무리가 없다.
3. 사용의 편의성과 부가기능
팀뷰어는 터치와 제어 제스처를 통해 조작을 하는 방식인데 별도의 기능키가 제공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활성화된 프로그램 창을 드래그 할 수 없는 점이 좀 아쉽다. 팀뷰어의 돋보이는 부가기능은 프레젠테이션 모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각 PC에 마이크나 웹캠이 설치되어 있다면, 서로 영상이나 음성채팅을 주고받으면서 온라인 회의가 가능하다.
스플래시탑의 경우는 화면 다이렉트 터치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는데 익숙해지면 사용하기가 아주 편리한 편이다. 단, 멀티미디어를 원격 제어할 수 있다는 것 외에, 눈에 띄는 부가기능이 없다는 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다.
4. 사용자 평가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서 호불호가 있다. 팀뷰어의 경우는 무료앱으로서 원격제어의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면에서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강력한 보안기능을 갖고 있다는 것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단, 동영상 멀티미디어 활용이 어렵다는 점은 좀 아쉽다는 평가다.
스플래시탑은 원격 제어 앱 가운데, 속도와 화질 면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데 접속이 안정적이면서 동영상과 게임을 지원하기 때문에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단, 방화벽이 있는 환경에서는 PC 제어가 어렵다는 점, 그 외의 부가기능이 없다는 것은 단점이다.
황병선 교수와 미스코리아 출신 이귀주씨가 진행하는 `앱으로 여는 세상`은 한국경제TV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5시>,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