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중 1명은 대부업 1년이상 거래"

최진욱 기자

입력 2014-02-07 15:16  

대부업체 이용자의 절반은 1년 이상 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이상 대부업체를 거래하는 이용자 비율은 51.1%로 2012년 하반기 조사(42.9%)와 비교해 9%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3개월 미만 거래 비중은 23.9%에서 19.3%로 감소했다.

이용자의 신용등급은 7~10등급 이용자 비중이 80.8%, 5~6등급 비중은 19.1%, 1~4등급 비중은 0.1% 등이었다. 2012년말과 비교해 7~10등급 비중은 하락한 반면 5~6등급 비중은 19.1%까지 늘어났다.

대출용도는 생활비(49.8%), 사업자금( 22.0%), 타대출상환(10.9%) 등이었고 이용자 직업은 회사원(63.6%), 자영업자 (23.3%), 학생?주부 (6.4%) 순이었다.

한편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 수는 2013년 6월말 현재 10,223개로 2012년말에 비해 672개(-6.2%) 감소했고,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34.7%로 2012년 12월말(35.4%) 대비 0.8%포인트 떨어졌다. 당국은 최고금리가 연 44%에서 2011년 6월 39%로 인하되고 중개수수료 상한제가 도입되면서 신용대출 금리인하에 영향을 미쳤고 일부 영업이 어려워진 영세 대부업자 등을 중심으로 폐업이 늘어나면서 대부업체 수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