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하산 실사단 내일 방북··'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본격화

입력 2014-02-10 09:15  



북한과 러시아의 경협 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우회적으로 참여하기로 한 가운데 해당 업체 관계자들이 현장 실사를 위해 내일 방북한다.

통일부는 코레일과 포스코, 현대상선 등 3개사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사흘 동안 북한을 방문해 나진-하산 철도 구간과 나진항 등에 대한 현장실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러시아 관게자들과 함께 북한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기업 컨소시엄이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직접 합의를 이뤄낸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현장 실사단 파견으로 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나진항을 잇는 54㎞ 구간 철로 개·보수와 나진항 현대화 작업, 복합 물류 사업 등이 핵심인 나진-하산 물류협력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