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신민아, 박중훈-최진실로 '변신'...비주얼 비교?

입력 2014-02-10 17:48  

조정석과 신민아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출연을 확정했다.

조정석과 신민아는 이명세 감독의 1990년작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원작 영화에선 박중훈과 故 최진실이 두 사람의 역할을 맡아 크게 히트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이제 막 결혼생활을 시작한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 영화 개봉시기보다 24년 뒤인 2014년, 어떻게 새롭게 리메이크될지가 관심사다.
영화 `건축학개론`, `관상`,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등을 통해 충무로 블루칩으로 등극한 조정석이 신혼을 즐기는 대한민국 평균 남편 영민 역을 맡고, 영화 `마들렌` `키친` `야수와 미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아랑사또전` 등으로 활동해 온 신민아가 아내 미영 역을 맡는다. 감독은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다.(사진=씨네그루,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스틸 컷)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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