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전효성 귀신연기 이어 오지호 식당액션 '모두 호평'

역대 OCN 오리지널 드라마 첫방송 중 최고의 시청률 기록을 낸 귀신보는 형사 `처용`의 윤처용(오지호)이 첫 화부터 파격적인 10대1 액션을 펼쳐 환호를 받았다.


9일 방송된 `처용` 1화, 2화에선 첫 방송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파격 액션이 펼쳐졌다. 귀신과의 소통이 가능한 윤처용 역을 맡은 오지호는 10평 남짓의 중국 음식점에서 10대1 격투를 펼치며 젓가락, 테이블보 등 주변 사물들을 총동원해 액션을 펼쳤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윤처용은 한 때 강력계 에이스로 추앙받던 인물이었지만, 7년 전 가족과 다름없는 파트너를 잃고 강력계를 떠나 지구대 경찰관으로 근무한다.
그는 일에 대한 의욕도, 세상사에 관심도 버린 채 살아가다 다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 2팀으로 합류하게 되며, 신참 형사 하선우(오지은),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과 함께 강력 미제사건을 명쾌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시크릿 전효성의 첫 연기 도전으로도 화제를 모은 `처용`은 일부에서 우려를 사기도 했던 전효성이 여고생 귀신 연기를 무리없이 소화하면서 첫 방송 뒤 더 기대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처용 1화, 생각보다 훨씬 더 재밌었다" "처용 1화, 인기 폭발이네~" "처용 1화 기대 이상이었다" "처용 1화, 배우들 전부 열연이 돋보였어요"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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