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1953년 창립 후 처음으로 매출에서 수출이 내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SK그룹에 따르면 상장 15개 계열사의 지난해 연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 147조 9055억원 중 수출은 76조 7322억원(51.9%)으로 50%를 넘어섰고, 내수는 71조 1732억원(48.1%)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룹내 비상장 계열사 중 주력회사인 SK E&S, SK해운, SK건설등을 포함해도 그룹 전체 수출실적이 내수를 앞섭니다.
실제 상장 계열사들 실적에 이들 주요 비상장 3개사 실적을 더해도 수출은 82조 4645억원, 내수는 81조 8060억원으로 여전히 수출이 내수를 6585억원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SK그룹 주력사업이 과거 에너지와 통신중심에서 화학, 반도체, 석유화학 등 수출형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SK이노베이션과 SK네트웍스, SK케미칼, SK가스 등 전통 수출 강자들이 꾸준히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수출액은 49조6천900억원으로 SK그룹 전체의 64.7%를 차지하고 있고, SK 케미칼 3조8천억원, SK가스 3조2600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전체 매출가운데 수출비중이 90%가 넘는 SK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지난해 13조600억원 수출이 늘어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11일 SK그룹에 따르면 상장 15개 계열사의 지난해 연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 147조 9055억원 중 수출은 76조 7322억원(51.9%)으로 50%를 넘어섰고, 내수는 71조 1732억원(48.1%)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룹내 비상장 계열사 중 주력회사인 SK E&S, SK해운, SK건설등을 포함해도 그룹 전체 수출실적이 내수를 앞섭니다.
실제 상장 계열사들 실적에 이들 주요 비상장 3개사 실적을 더해도 수출은 82조 4645억원, 내수는 81조 8060억원으로 여전히 수출이 내수를 6585억원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SK그룹 주력사업이 과거 에너지와 통신중심에서 화학, 반도체, 석유화학 등 수출형 중심으로 완전히 재편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SK이노베이션과 SK네트웍스, SK케미칼, SK가스 등 전통 수출 강자들이 꾸준히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수출액은 49조6천900억원으로 SK그룹 전체의 64.7%를 차지하고 있고, SK 케미칼 3조8천억원, SK가스 3조2600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전체 매출가운데 수출비중이 90%가 넘는 SK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지난해 13조600억원 수출이 늘어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