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각오, "나에게 찾아온 결전의 날, 잘해보자"

입력 2014-02-11 10:35   수정 2014-02-11 11:13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서울시청)가 소치 올림픽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상화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치의 실수도 냉정하게 반영되는 것 그것이 시합이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흘러 또 다시 나에게 찾아온 결전의 날 반갑다 또 도전할게 잘해보자! 기운내 쌍화님 할 수 있어`라는 글을 게재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상화는 이날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레이스에 출전한다. 이상화는 1차 레이스 마지막 조로 편성됐으며, 미국 브리트니 보 선수와 18조에 배정됐다.

특히 이상화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두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며, 지난해 네 차례나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화 각오 대박 역시 세계랭킹 1위답다" "이상화 오늘 경기 기대된다" "이상화 파이팅 응원할게요" "이상화 경기 앞둔 소감도 멋지다" "이상화 정말 멋지다` "이상화 파이팅 오늘 경기 본방사수 할게요" "이상화 소름돋는다 진심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이상화 트위터)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blu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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