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자 10명 가운데 7명은 학자금 대출을 받아봤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달 17∼27일 대졸자 1,0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4.5%(797명)가 대학에 다니며 학자금 대출을 받아봤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대졸자 1명이 진 빚은 평균 1,445만원으로 집계됐다.
구간별로 보면 300만∼600만원 이상(16.7%), 900만∼1,200만원 미만(12.9%),
600만∼900만원 미만(11.7%), 1,200만∼1,500만원 미만(10.3%)의 분포를 보였다.
원금을 모두 상환했다고 답한 사람은 25.2%(201명)로 모두 갚는 데 평균 4년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갚아야 할 돈이 남아있다는 응답자 596명은 매달 평균 22만원을 빚을 갚는 데 사용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53.9%)은 연체 경험이 있었다.
학자금 대출이 구직활동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빠른 취업을 위한 묻지마 지원`(45.5%),
`자신감과 취업 의욕 상실`(29.9%), `연봉 등 경제조건 고려해 진로 변경`(29.5%) 등을 꼽았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달 17∼27일 대졸자 1,0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4.5%(797명)가 대학에 다니며 학자금 대출을 받아봤다고 답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대졸자 1명이 진 빚은 평균 1,445만원으로 집계됐다.
구간별로 보면 300만∼600만원 이상(16.7%), 900만∼1,200만원 미만(12.9%),
600만∼900만원 미만(11.7%), 1,200만∼1,500만원 미만(10.3%)의 분포를 보였다.
원금을 모두 상환했다고 답한 사람은 25.2%(201명)로 모두 갚는 데 평균 4년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갚아야 할 돈이 남아있다는 응답자 596명은 매달 평균 22만원을 빚을 갚는 데 사용하고 있었고
이 가운데 절반 이상(53.9%)은 연체 경험이 있었다.
학자금 대출이 구직활동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빠른 취업을 위한 묻지마 지원`(45.5%),
`자신감과 취업 의욕 상실`(29.9%), `연봉 등 경제조건 고려해 진로 변경`(29.5%)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