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여자 500m 레이스 출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화는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치의 실수도 냉정하게 반영되는 것 그것이 시합이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흘러 또 다시 나에게 찾아온 결전의 날, 반갑다. 또 도전할게. 잘해보자! 기운내 쌍화님. 할 수 있어!`라는 글을 게재해 각오를 다졌다.
이상화는 이날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스피스 스케이팅 여자 500m 레이스에 출전한다. 이상화는 미국의 브리트니 보 선수와 함께 1차 레이스 마지막 18조에 배정됐다.
한편 이상화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 이후 두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며, 지난해 네 차례나 세계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화 오늘 경기 기대된다", "이상화 경기 앞두고 트위터에 각오! 멋지다", "이상화 파이팅! 오늘 경기 본방사수 해야지!",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 힘내세요!", "이상화 금빛질주 너 뿐이야!" 등의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이상화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