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출연설, 소속사 "판권확보 때문에 생긴"

입력 2014-02-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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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출연설에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가 출연설을 부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의 자회사인 콘텐츠 K가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입하고 드라마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수현의 차기작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에 키이스트 측은 1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밤을 걷는 선비`의 판권을 확보한 것은 맞지만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콘텐츠K 측과 내부적인 공유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김수현은 현재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촬영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와 관련해 출연제의를 받은 적도 없고 시나리오를 본 적도 없다"고 덧붙이며 출연설을 부인했다.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하고 책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또한 선비의 정체가 알고 보니 뱀파이어였고 궁궐에도 사악한 뱀파이어가 존재한다는 설정을 했다.

흥미로운 스토리의 작품으로 벌써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출연설 사실이 아니었던가?", "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 출연했으면 좋겠는데~", "밤을 걷는 선비 내용 소개 보니 재밌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김수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도민준 역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 밤을 걷는 선비 표지/ SBS `별그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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