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m가 넘는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지면서 건물이 무너지고 일부 산간마을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큰 강원 영동지역에서 50여명의 KEPCO 119 재난구조단원이 약 8시간 동안 복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단원들은 폭설로 고립된 피해마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비닐하우스와 건물의 복구 작업과 더불어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교체작업도 시행하였으며 교통이 끊겨 식량 조달이 어려운 주민을 위하여 라면 60박스도 전달했습니다.
특히 한전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0여명으로 구성된 공기업 유일의 전문 구조단인 `KEPCO 119 재난구조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요행사 응급의료 지원은 물론 연평도 포격피해와 최근 여수 기름유출 피해 복구 등 재해-재난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