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한일전 경기에 대표팀 '귀요미' 이슬비 화제, 과거 직업이.. '반전이네!'

입력 2014-02-11 16:08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일본 대표팀과 소치 동계 올림픽 컬링 예선 1차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국가대표 이슬비 선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오후 2시부터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일본 대표팀과 예선 1차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7엔드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7-7 동점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신미성 김지선 이슬비 김은지 엄민지 등 5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 진출했다.

이들은 일본 전 이후 12일 스위스-스웨덴, 14일 러시아-중국, 15일 영국, 16일 덴마크, 17일 미국, 18일 캐나다와 각각 경기를 치르게 된다.

네티즌들은 컬링 한일전에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컬링 대표팀 화이팅!", "컬링 한일전 꼭 이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가대표 컬링 선수들 가운데 이슬비가 주목받았다. 1988년생인 이슬비는 경기도청 소속이다.

이슬비는 고교 시절 컬링선수로 잠시 뛰었지만, 컬링팀이 해체되면서 스톤을 손에서 놓았다. 이후 유치원 교사 등으로 일하던 이슬비는 정영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감독의 간곡한 권유로 컬링 대표팀으로 돌아왔다.(사진=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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