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능의 법칙’에서 엄정화의 상대역을 맡은 배우 이재윤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 출연진인 엄정화와 이재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입담을 과시했다.
‘관능의 법칙’에서 이재윤은 엄정화의 연하남 현승 역을 연기했으며 엄정화와의 알몸 베드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윤은 최근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남자다운 뚝심을 가진 김만원을 연기해 주목 받았던 배우다.
‘관능의 법칙’을 통해 이재윤은 메이저 장편 영화 첫 데뷔를 하게 되었지만, 이미 드라마 `황금무지개` 말고도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던 경력이 있는 배우다.
2010년 이재윤은 MBC 드라마 ‘폭풍의 연인’에서 이형철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후 ‘내 사랑 내 곁에’와 ‘유령’, ‘야왕’에서도 멋진 연기를 보여줬다.
이날 이재윤은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엄정화와의 이번 베드신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재윤은 ‘관능의 법칙’에서 현승을 맡았다. 현승은 케이블방송 PD인 신혜(엄정화 분)과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게 된 후 저돌적인 구애를 펼치는 캐릭터이다.
이에 베드신 장면을 촬영했던 것이다.
네티즌들은 "이재윤, 관능의 법칙 엄정화의 연하남이자 황금무지개 김만원이었네~", "이재윤, 관능의 법칙에서 엄정화랑 베드신만 찍은 연기자인 줄 알았는데 여러 작품에 출연했구나~", "이재윤 어쩐지 낯이 익었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재윤과 엄정화가 출연한 영화 ‘관능의 법칙’은 13일 개봉한다.
(사진=관능의 법칙 스틸컷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