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Battle] 밸런타인데이, 무슨 옷 입을지 고민이야?

입력 2014-02-12 13:20   수정 2014-02-12 13:24

한국경제TV 블루뉴스가 `Style Battle` 코너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잘 나가는 브랜드 두 곳을 골라 이들의 추천 아이템을 매치함으로써 매일의 스타일링에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매일 수많은 패션 아이템이 출시되지만, 그 중 나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것들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흔히 바쁜 이들은 쇼핑도 노동으로 느껴질 때가 많아, 한 브랜드에서 내놓은 `세트 상품`을 일괄 구매하기도 합니다. 두 브랜드의 시즌에 맞는 `세트 상품` 코디를 살펴본다면, 실제 쇼핑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첫 번째는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스타일링입니다.

연인과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해줄 밸런타인데이가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인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날인만큼 초콜릿부터 선물, 스타일링, 메이크업까지 신경 쓰이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니죠. 그 중에서도 여자들에게 가장 고민인 것이 스타일링입니다. 입춘이 지나 절기상 봄이 시작되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상큼한 분위기를 내고 싶지만 여전히 날씨가 추워 얇은 옷을 입는 것은 무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Style Battle’에서는 잇미샤와 라우드무트에 밸런타인데이 스타일링을 주문했습니다. 각 브랜드는 보유한 아이템으로 연인의 날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스타일링을 연출했습니다. 밸런타인데이에 어떤 옷으로 매력을 발산해야 할지 정하지 못했다면 전문가들이 제시한 콘셉트를 한 번 지켜보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여성스러우면서 발랄한 룩으로 로맨틱하게



잇미샤는 깔끔한 느낌의 화이트컬러 셔츠에 하운즈투스 체크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해 단정하면서 여성스럽고 발랄해 보이는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룩을 연출했습니다.

화이트 컬러 셔츠는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지만 어깨부터 소매까지 이어지는 아일렛 디테일이 세련미를 더해주네요. 물론 더 심플한 화이트 컬러 셔츠를 고른다 해도 매치하는 아이템이 러블리하다면 충분히 상쇄할 수 있습니다. 함께 매치한 플레어스커트는 에이치(H)라인 스커트나 팬츠보다 발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어 데이트 룩으로 제격입니다.

여기에 무겁고 칙칙한 컬러의 재킷보다는 부드러운 파스텔컬러 재킷이 화사하면서 따뜻함이 느껴지는 로맨틱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룩에는 어울립니다. 파스텔 컬러 재킷이 없어도 최대한 가벼운 컬러를 골라야 로맨틱해 보이겠죠. 추천 코디에서 함께 매치한 코트는 허리 라인이 부각되어 여성스러움을 배가시키면서 클래식한 분위기도 자아내네요.

▲ 섹시하면서 청순한 룩으로 반전 매력 발산



라우드무트는 와인컬러 원피스와 화이트컬러 코트를 매치해 섹시함과 청순함을 동시에 지닌 반전매력 밸런타인데이 데이트 룩을 제안했습니다.

원피스는 화려한 와인컬러를 택한 대신 심플한 디자인으로 과하지 않으면서 스타일리시한 룩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보디에 완벽하게 밀착되어 S라인이 부각되면서도 여성미와 섹시함을 동시에 드러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와인컬러 원피스가 화려한 만큼, 다른 아이템은 그리 많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라우드무트는 순수하고 청순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컬러 코트를 함께 매치해 반전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실내에서 코트를 벗으면 와인컬러 원피스로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 연인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화이트컬러 코트는 얼굴빛을 화사해 보이게 해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처럼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사진=잇미샤, 라우드무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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