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제 5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에 선임됐습니다.
부회장에는 하현회 LG전자 사장, 이사에는 조남성 제일모직 이사가 임명됐습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서울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2014년 제 1차 정기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원임원 보선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존 김기남 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에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으로 보직을 옮기면서 단행됐습니다.
박 신임 협회장은 “170여개 회원사를 대표해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국의 추격과 일본의 견제 등 어려운 여건 속이지만 패널, 장비, 부품업체가 협력체계를 구성해 디스플레이 넘버원 코리아의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