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의 남자친구 이상엽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이상화 선수 남자친구 이상엽은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러시아 소치에 도착해 이상화를 만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이상엽은 지난 12일 이상화의 500m 경기 전까지는 멀리서 응원만 했고 경기가 끝난 후 잠시 이상화와 만남을 가지는 등 배려심을 보였다.
이상엽과 이상화는 과거 서로의 미니홈피를 통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돼 열애사실을 인정했었다.
이상화는 2011년 자신 미니홈피에 이 중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은 나에게 치명적인 힘이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이상엽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상화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게재하고 ‘My princess(나의 공주님)’라는 글을 남겨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밝혀지기도 했다.
특히 이상화 선수 남자친구 이상엽은 엄친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엽은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07학번이자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0년 유한철배 전국대학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어왔다.
대학 졸업 후 이상엽은 아이스하키를 그만 두고 현재 늠름하게 군 장교 복무 중이다.
이상엽은 지난 2011년 12월 임관해 현재는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정훈장교로 중위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하여 이상엽은 지난 주 휴가 때 부대장 승인 아래 해외출국을 허가 받아 소치에서 이상화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상엽 이상화 선수 남자친구답게 정말 엄친아구나 외모도 훈훈하다!”, “이상엽 배려심 돋보인다 이상화 위해 소치행이라니 멋지다!”, “이상엽 이상화 사랑 변치 마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화는 13일 오후 11시에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한다.
(사진=이상엽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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