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홈페이지 개편 '고객 원하는대로'

하나은행이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하나은행은 13일 지난해말 실시한 고객 설문조사 및 인터뷰에서 나타난 개선 요청사항을 대폭 반영해 고객들이 홈페이지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같이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개인고객 중심으로 구성돼 있던 메인화면은 기업고객을 포함해 모든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또 금융상품 검색이 쉽도록 상품검색 페이지 기능이 강화되고 금융상품 주제별 메인화면이 별도로 생겼다 기존 팝업창 형태의 화면게시 방식은 페이지로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변경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뿐만아니라 조회와 이체거래 및 금융상품몰 메뉴 등에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상담원과 전화연결이 가능하도록 각 페이지에 상담메뉴를 강조해 고객과 소통을 확대했다. 이체화면과 단계별 프로세스도 줄었다.


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을 확대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는 고객 중심 홈페이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