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정준하, 의외의 친분 `눈길`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 획득 후 첫 트윗을 개그맨 정준하에게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12일 오후 11시 반께(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준하에게 "나어때 잘해찡???"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상화의 이 글은 앞서 정준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쁘다!!!이쁘다!!!정말!!!상화야"라고 쓴 것을 보고 답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이상화와 정준하는 평소 깊은 친분을 지닌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는 2012년 5월 열린 정준하의 결혼식에도 참석하기도 했다. 또 MBC `무한도전`을 좋아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꼽기도 했다.
한편 이상화는 11일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1, 2차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상화 정준하 의외의 친분에 누리꾼들은 "이상화 정준하 친하구나" "이상화 정준하 의외의 친분이네" "이상화 정준하 친하다니, 정준하 정말 인맥 넓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이상화·정준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