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프로2' 탑재된 첨단 기술은?··"기술에 감성을 더했다"

입력 2014-02-13 13:22   수정 2014-02-13 13:22



LG전자가 G프로의 후속작 G프로2를 내놨다.

LG전자는 오늘(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9인치 화면을 장착한 스마트폰 G프로2를 공개하고 이달 말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G프로2는 5.9인치 제품이면서도 테두리(베젤)의 너비가 3㎜에 불과해 제품의 가로 길이가 81.9㎜다. 5.5인치였던 전작보다 약 5.8㎜ 늘었다.

후면 카메라 1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10만화소가 적용됐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00 모바일 프로세서에 3GB DDR3 램 메모리, 3200mAh 배터리가 적용됐다.



LG G프로2의 새로운 특징은 LG G2에서 대표 사용자경험(UX)으로 내세운 노크 온 기능을 ‘노크 코드’라는 기능으로 향상 시킨 것이다.

기존 노크온은 화면을 두 번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는 단순한 기능이었지만, 노크 코드는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을 해제하는 것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화면의 특정 영역을 1∼4분면으로 나눈 다음 자신이 미리 설정한 대로 해당 영역(각 사분면)을 순서대로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면서 잠금이 해제되는 방식이다.

LG전자 측은 “기존 보안코드는 잠금해제하는 장면을 다른 사람이 볼 위험이 있지만 노크 코드를 이용하면 안 보면서도 해제가 가능해 남들에게 노출되지 않아 보안에 더 뛰어나다”고 밝혔다.

또 G2에 적용됐던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을 강화한 OIS플러스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OIS가 하드웨어적으로 손떨림을 줄여줬다면 OIS플러스는 여기에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더해 흔들린 사진을 또렷하게 만들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폰에서 음악을 고출력으로 재생할 수 있도록 1W(와트)급 스피커를 장착했다. 또 음악의 음정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 기능도 적용했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타이탄 3가지로 나오며 출하가격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사진=LG전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