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전자가 대화면 스마트폰 시리즈 G프로의 후속작 G프로2를 공개했습니다.
전작인 G2를 통해 선보였던 노크 기능을 한 단계 진화시키면서 보안성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출시 현장을 박상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간단한 터치로 바탕화면의 잠금해제가 가능합니다.
화면 어디서든 자신의 터치 순서만 기억하면 되기 때문에 화면을 보지 않고도 잠금화면을 풀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공개한 G프로의 후속작 G프로2 에 탑재된 ‘노크 코드’ 기능입니다.
이미 ‘노크’기능은 G2에서 선보인 바 있지만 패턴 설정 자체를 빈 화면 터치로 바꾼 것은 처음입니다.
<인터뷰> 황상연 MC상품기획그룹 과장
“노크코드를 통해 고객의 감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 보안성을 극대화했다”
G프로2는 전보다 0.4인치 커진 5.9인치 대화면을 탑재해 패블릿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동영상 속도를 1/4까지 느리게 재생할 수 있는 ‘슬로우 모션’과 촬영 후 사진의 원하는 포커스를 조정할 수 있는 ‘매직 포커스’기능도 탑재했습니다.
G프로의 강렬했던 인상만큼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세심한 기능들이 돋보인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LG전자는 ‘G프로2’를 2월 중 국내에 출시한 다음 3월 중에는 아시아 시장을 기점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인터뷰> 조성하 MC한국영업담당 부사장
“2월내 국내 출시. 3월부터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큰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 계획‘
LG전자 해외진출의 핵심 타겟은 중국 시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8억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한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이번 달 `G프로‘의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0.2%에 불과한 LG전자에게는 불가피한 선택이자 반전을 꿈꿀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둘러 도망가는 삼성전자와 애플, 모토로라 인수로 몸집을 키운 레노버, 홈그라운드 이점을 앉고 있는 화웨이와 ZTE.
꾸준히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는 LG전자가 신제품 ‘G프로2’로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
LG전자가 대화면 스마트폰 시리즈 G프로의 후속작 G프로2를 공개했습니다.
전작인 G2를 통해 선보였던 노크 기능을 한 단계 진화시키면서 보안성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출시 현장을 박상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간단한 터치로 바탕화면의 잠금해제가 가능합니다.
화면 어디서든 자신의 터치 순서만 기억하면 되기 때문에 화면을 보지 않고도 잠금화면을 풀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공개한 G프로의 후속작 G프로2 에 탑재된 ‘노크 코드’ 기능입니다.
이미 ‘노크’기능은 G2에서 선보인 바 있지만 패턴 설정 자체를 빈 화면 터치로 바꾼 것은 처음입니다.
<인터뷰> 황상연 MC상품기획그룹 과장
“노크코드를 통해 고객의 감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겠다. 보안성을 극대화했다”
G프로2는 전보다 0.4인치 커진 5.9인치 대화면을 탑재해 패블릿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동영상 속도를 1/4까지 느리게 재생할 수 있는 ‘슬로우 모션’과 촬영 후 사진의 원하는 포커스를 조정할 수 있는 ‘매직 포커스’기능도 탑재했습니다.
G프로의 강렬했던 인상만큼은 아니지만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세심한 기능들이 돋보인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LG전자는 ‘G프로2’를 2월 중 국내에 출시한 다음 3월 중에는 아시아 시장을 기점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인터뷰> 조성하 MC한국영업담당 부사장
“2월내 국내 출시. 3월부터 대화면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큰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 계획‘
LG전자 해외진출의 핵심 타겟은 중국 시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8억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한 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과 제휴를 맺고 이번 달 `G프로‘의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0.2%에 불과한 LG전자에게는 불가피한 선택이자 반전을 꿈꿀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둘러 도망가는 삼성전자와 애플, 모토로라 인수로 몸집을 키운 레노버, 홈그라운드 이점을 앉고 있는 화웨이와 ZTE.
꾸준히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는 LG전자가 신제품 ‘G프로2’로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박상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