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가 서민 대표이사의 후임으로 박지원 일본법인 운영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대표이사 내정자는 다음달 넥슨 일본법인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넥슨코리아는 모기업인 넥슨 일본법인의 신임 대표 선임에 맞춰 대표이사, 부사장 등 굵직한 인사이동을 단행했습니다.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에는 정상원 띵소프트 대표가, 글로벌사업전략 총괄에는 김태환 부사장이 맡게 됩니다.
박지원 신임 대표이사는 2003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해 일본법인 경영기획실장과 운영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일본법인 등기임원으로 글로벌사업통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박 신임대표 내정자는 "넥슨코리아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넥슨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오웬 대표, 정상원 부사장과 함께 끊임없이 도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넥슨 일본법인은 같은 날 오웬 마호니 현 최고재무책임자(CFO)겸 관리 본부장을 신임 대표에 내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