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렉서스, 미국 차량 품질조사 3년 연속 1위

토요타 렉서스가 올해도 미국 J.D.파워(J.D.Power and Associates)의 ‘2014년도 차량 내구 품질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토요타 렉서스는 내구 품질조사 결과 68점을 받았습니다.

내구 품질조사는 100대 당 불만건수를 점수화 한 것으로 낮을수록 품질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며, 올해 조사 평균점수는 133점이었습니다.

J.D.파워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조사대상 31개 브랜드 중 렉서스가 68점, 토요타 브랜드가 114점으로 업계 평균인 133점을 크게 상회했다고 한국토요타 측은 설명했습니다.

세부 세그먼트별 조사에서도 렉서스는 LS가 대형 프리미엄 세단(Large Premium Car), GS가 중형 프리미엄 세단(Medium Premium Car), RX가 중형 프리미엄 CUV (Midsize Premium CUV)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습니다.

ES와 IS는 컴팩트 프리미엄 부문(Compact Premium Car)에서 차례로 1위와 2위에 올라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에 판매 중인 토요타 캠리는 중형 세단 부문 1위, 시에나는 미니밴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아발론과 FJ 크루저, RAV4도 모두 세그먼트 Top 3에 랭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