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먼저 배우 오지호가 결혼을 발표했다.
14일 오지호의 소속사 해븐리스타는 "오지호가 오는 4월12일 신라호텔에서 3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오지호와 화촉을 밝힐 예비신부는 3살 연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동안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호는 소속사를 통해 "평생을 함께 하며 아껴줄 사람을 만나게 됐습니다. 서로 아끼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보듬어 줄 것을 감히 여러분 앞에 약속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오지호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지호 결혼 드디어 장가가는 구나~ 축하해요", "오지호 결혼 신부 궁금하다", "오지호 결혼해도 작품 꾸준히 활동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의 결혼 소식도 전해졌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 선수가 남자친구 이상엽 씨와 5월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연합뉴스는 이상화 선수와 이상엽 중위가 5월 결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군 관계자가 "이상화 선수와 남자친구인 이상엽 중위가 오는 5월 결혼을 약속한 사이로 알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 선수와 이상엽 중위는 2011년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으며, 현재 이 중위는 이상화를 응원하기 위해 소치에 머물고 있다.
이상엽 중위는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으로 2011년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임관했다. 그는 평택 해군 2함대에서 근무하다 지난 1월부터 진해 해군특수전전단 정훈장교로 복무하고 있다.
이상화 이상엽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상화 결혼, 금메달 이어 겹경사다", "이상화 결혼, 이상엽 씨랑 행복하게 잘 살길", "이상화 이상엽 결혼, 정말 축하해요~", "이상화 이상엽 결혼, 두 사람 정말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내조의 여왕`/이상엽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