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17일부터 소주 `처음처럼` 주력제품의 알코올 도수를 1도 낮춰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360㎖ 용량에 출고가 946원인 이 제품은 강원지역에 우선 출시되고,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거쳐 전국에 공급됩니다.
롯데주류는 최근 소비자 조사에서 부드럽고 순한 소주를 원하는 고객의 욕구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알코올 도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에도 알코올 도수가 더 낮은 제품(`처음처럼 쿨`, 16.8도)이 있었지만, 주력제품의 알코올 도수가 18도대로 내려가는 것은 2007년 이후 7년 만입니다.
롯데주류는 "영업현장이나 소비자 조사결과를 보면 최근 부드러운 목넘김, 순한 맛 욕구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인데다 도수인하 등으로 부드럽고 순한 소주시장을 이끈 것이 처음처럼이었던 만큼 고객 트렌드에 맞춰 도수를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쟁사인 하이트진로도 조만간 `참이슬` 주력제품의 알코올 도수를 18도대로 내릴 예정입니다.
360㎖ 용량에 출고가 946원인 이 제품은 강원지역에 우선 출시되고,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거쳐 전국에 공급됩니다.
롯데주류는 최근 소비자 조사에서 부드럽고 순한 소주를 원하는 고객의 욕구가 높아진 점을 고려해 알코올 도수를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에도 알코올 도수가 더 낮은 제품(`처음처럼 쿨`, 16.8도)이 있었지만, 주력제품의 알코올 도수가 18도대로 내려가는 것은 2007년 이후 7년 만입니다.
롯데주류는 "영업현장이나 소비자 조사결과를 보면 최근 부드러운 목넘김, 순한 맛 욕구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인데다 도수인하 등으로 부드럽고 순한 소주시장을 이끈 것이 처음처럼이었던 만큼 고객 트렌드에 맞춰 도수를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쟁사인 하이트진로도 조만간 `참이슬` 주력제품의 알코올 도수를 18도대로 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