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싱크탱크, 윤경림 전무가 맡는다

입력 2014-02-17 09:42   수정 2014-02-17 09:51



KT그룹의 싱크탱크 수장을 윤경림 전무(51)가 맡게 됐습니다.

KT는 오늘(17일) 미래전략 수립을 담당할 미래융합전략실장에 윤경림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전융합전략실은 지난 1월 황창규 대표가 취임하면서 만든 대표 직속 부서로 KT그룹의 신 성장동력 사업과 미래전략 수립을 담당하는 곳입니다.

윤 신임 실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해 KAIST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2006년 KT 신사업추진본부장(상무), 2008년 미디어본부장(상무), 2009년 서비스개발실장(상무) 등을 역임했습니다.

최근에는 CJ 그룹의 기획팀장(부사장)과 사업팀장을 맡아 CJ 계열 주요 플랫폼 계열사의 관리업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윤 신임 실장은 "정체되어 있는 통신시장의 틀을 깨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미래 먹거리를 통해 1등 KT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약력>

◆출생
- 1963년

◆학력
- 1986년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
- 1997년 한국과학기술원 경영학 박사

◆경력
- 2006년 KT 신사업추진본부장(상무)
- 2008년 KT 미디어본부장(상무)
- 2009년 KT 콘텐츠 TF장(상무)
- 2009년 KT 서비스개발실장(상무)
- 2010년 CJ(주) 기획팀장(부사장)
- 2012년 CJ(주) 사업팀장(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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