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가고 김지호 온다...'참좋은시절' 미시 습격 예고

입력 2014-02-17 11:23  

`왕가네 식구들`의 후속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김지호 김희선이 미시 패셔니스타 `투톱`에 등극할 전망이다.

차별화된 미시 패션으로 신뢰도가 높은 여성 패션 브랜드 `조아맘`이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의 공식 제작지원을 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몰 사상 최초로 이뤄지는 이번 `조아맘`의 공식 제작지원은 `조아맘`이 여성 패션 트렌드 리더로서의 자리 굳히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한 포석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아맘`은 3040 세대 등 미시 여성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브랜드라 그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왕가네 식구들`의 후속으로 오는 2월 22일 첫 방송하는 `참 좋은 시절`은 이서진, 김희선, 김지호, 2PM택연, 류승수, 윤여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대본을 맡은 이경희 작가는 그 동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고맙습니다` `착한 남자` 등 파격적이면서도 애절한 스토리로 각광받았다. 이번에는 `착한 남자`를 함께 했던 김진원 PD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감각적인 영상미와 애절한 이야기가 잘 어우러질 것으로 보인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에서 검사가 된 이서진(강동석 역)을 중심으로, 그의 첫사랑이자 대부업체 직원 김희선(차해원 역), 동석의 쌍둥이 누나 김지호(강동옥 역) 등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미 티저 예고편은 공개된 후 3일만에 1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김지호 김희선 등 3040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번 작품에서 조아맘이 극중 어떤 포지션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지도 관심거리다.

조아맘 측 관계자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여성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조아맘이 이번 `참 좋은 시절` 제작지원을 통해 여성 패션 대표 브랜드로 한단계 더 올라서며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2004년 론칭한 조아맘은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로 최근 여성들에게 가장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각광받고 있다.(사진=KBS2 `참 좋은 시절`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주경 기자
show@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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