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초과달성

입력 2014-02-17 14:39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에도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서 정하는 감축 목표량을 초과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이 지난해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서 규정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을 6.6% 초과달성한 것으로 추산했다.

공사는 이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가 시작된 2010년부터 2012년까지도 각각 1%, 7.1%, 4.7%의 초과달성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까지 공항 내 조명의 45%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2013년 한 해 동안만 6,300MWh 이상의 전력을 절감했다.

또 자원회수시설의 폐열을 재활용하여 인근지역에 공급하는 폐열교환 시스템을 설치하고, 냉난방 관련 설비를 효율화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33건의 시설·운영개선을 통해 온실가스를 5,641tCO2 감축하고, 13억 2천만 원의 비용을 절감했다.

공사의 온실가스 감축 추산치는 다음 달 제3자 검증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며, 이번 감축 성과는 내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경우 온실가스 조기감축 실적으로 인정될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성과를 통해 인천공항은 세계 공항업계에서 손꼽히는 저탄소 친환경 공항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