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안과 시력교정수술(라식,라섹 등) 분야에 당일 수술이 가능하고, 회복기간을 대폭 줄인 ‘하이엔드 라식’수술이 소개되면서 많은 근시 환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하이엔드 라식이란 가장 상위 버전의 시력교정수술을 일컫는 말로, 2014년형 아마리스 1050 RS 레이저와 Z4 레이저를 함께 병행하여 안전성과 시력교정 효과를 높인 올레이저 라식 수술법을 말한다.
강남서울밝은안과(대표원장 백형일)에서 시행하는 수술로써, 각막의 두께와 건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자극과 손상을 현저하게 줄여 수술 부작용을 거의 없앤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마리스 1050RS 레이저는 엑시머레이저 중에서도 각막절삭속도가 가장 빠른 1050Hz로써, 최근 많은 안과병원에서 엄지손가락을 추켜 세우는 레이저 장비다. 7차원 안구추적장치를 통해 무의식적인 안구의 움직임도 정확하게 쫓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적인 라식환자들뿐 아니라 라섹 수술을 받아야 하는 이들, 또 각막두께가 너무 얇거나 많은 양의 절삭이 필요해 그 동안 수술이 어려웠던 초고도 근시 환자들의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백형일 원장은 “속도가 빠른 만큼 안구가 레이저에 노출되는 시간도 짧아져 수술 후에 생길 수 있는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혹시나 레이저에 의해 생길 수 있는 각막 열손상의 위험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라식에 이용되는 펨토레이저인 Z4레이저는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절편을 생성할 수 있고, 절삭면 각도를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충격에 보다 강한 장점을 보인다.
백형일 대표원장은 “이들 장비를 이용한 시술법은 각막 절삭량과 각막 두께의 정도를 가장 안전한 수준에서 보호해주기 때문에 시력회복력 또한 매우 우수하고 빠르다”며, “검사 당일 수술이 가능해 바로 다음날부터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원데이 라식이라고도 불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병원은 수술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3개월간 수술 환자들의 수술 시력 회복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