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이 "국제경제와 금융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세계 경제금융시장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김기웅 사장은 한국경제TV와 한경미디어그룹이 개최하는 ‘2014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One Economy, New Beginning New Challange)`으로 주제를 잡은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1차 세계대전 직후 참전국들이 자국 통화 약세와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워 치열하게 경쟁하는 바람에, 최악의 경제공황을 겪었던 전철을 되풀이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글로벌 경제금융 위기에 대한 명쾌한 진단과 국제공조를 통한 지혜로운 해법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