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한국 촬영을 공식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주요 장면들이 한국에서 촬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블 스튜디오는 "이번 촬영을 위해 스태프과 업체, 엑스트라 등을 현지 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한국의 영화 산업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마블 스튜디오는 한국에서의 촬영을 확실시 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어벤져스2’의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기 대표는 "최첨단 하이테크와 아름다운 경관, 초현대식 건축물이 공존하는 한국은 대규모 블록버스터를 촬영하기에 최적의 로케이션이다"라며 "한국 로케이션이 가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에 특별한 감사를 전한다"고 한국에서의 촬영에 대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마블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2년 개봉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어벤져스`는 2012년 개봉 당시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현재까지 역대 최고 흥행 영화 3위에 오른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전국 707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5년 4월 한국개봉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완전 대박이다!”,“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구경 가야지!”,“어벤져스2 한국촬영 발표 할리우드 스타들이 오겠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어벤져스2’는 우리나라 외에도 영국 런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의 아오스타 밸리 등에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마블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