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늘(19일) 대구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 김범일 대구시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홍의락 국회의원, 홍지만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습니다.
신청사는 지상10층 규모(부지면적 16,500㎡)로 461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태양광발전, 지열설비, LED 조명 등을 사용하여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설계됐습니다.
강남훈 이사장은 "산업단지 조성 50년이 되는 올해 대구시대 개막은 산단공이 창조-융합 산업단지를 만들어가고 창조경제를 이끌어 가는 리더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모멘텀이라며 대구에서 새출발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사랑받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산단공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산단공은 산업단지의 개발 및 관리와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64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6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서울디지털, 남동, 반월?시화, 구미, 창원, 여수 등 전국 52개 산업단지를 관리, 지원하고 있으며, 첨단-융복합산업 입주공간 확충, 창의-혁신 클러스터 구축, 기업성장지원기능 혁신, 지속성장가능 경영체계 구축 등이 주 업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