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4’에서 LTE보다 6배 빠른 450Mbps LTE-A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이번 MWC에서 3개의 광대역(20MHz) 주파수를 묶어 기존 LTE 대비 6배 현재 서비스 중인 LTE-A 대비 3배빠른 최대 450Mbps 속도의 3band LTE-A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450Mbps 속도의 3 band LTE-A가 상용화되면 800M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불과 15초면 내려 받을 수 있게 됩니다.
SK텔레콤은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1개 광대역(20MHz) 주파수와 2개의 10MHz 주파수를 묶어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20+10+10MHz’ 3band LTE-A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