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2부 [국내증시 미국증시]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글로벌 증시
미국시장은 경제지표부진으로 인한 소프트패치 가능성으로 일시적인 급락이 나왔으나 여전히 수익률 게임을 지속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시 말해 최근 나오는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날씨에 의한 1회성 요인이라고 하면서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심리가 아직 강한 것 같다. 단적인 예로 ism제조업지수보다 덜 중요하게 간주되어 왔던 마르키트 pmi지표 상승에 더 환호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미국 내에서도 상반된 의견들이 팽배한 것은 맞다.
지금 미국 증시에 버블이 껴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정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버블이 용인되기 위해서는 경기가 지금보다 더 좋아져야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나온 각종 경제지표 추이를 보면 시장이 걱정 할만도 한 것 같다. 우선 고용은 비농업 부분이 예상치를 하회했고, 소비도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한 상태다. 제조업도 전월비 대비 하락했고, ism제조업 지수도 7개월래 급락했다. 마지막으로 NAHB 주택시장지수도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신규주택판매도 2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다. 문제는 3월 달에 나오는 지표마저 부진 하다면 투심은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다.
S&P500지수는 신고가 언저리에서 쉬어가는 모습이지만 아직 투심은 공격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심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상승은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아직 버블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주가가 한 단계 레벨 업 하기 위해서는 경제 지표가 확실하게 증명돼야 한다. 따라서 3월이 미국시장에서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시장
지난 주 월요일 1,950포인트로 갭 상승 출발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목요일까지 내내 하락하면서 반등의 기미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었다. 그런데 금요일 갑작스럽게 1.4% 급등을 보여주면서 1,960포인트까지 올라왔다. 금요일 시장을 보면 동시호가 때부터 삼성전자가 3%이상 찍히고, 코스피도 3% 이상 갭 출발하면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외국인 선물이 장 후반까지 꾸준히 밀고 들어오면서 올해 들어 최대 상승률로 마감을 하였다.
외국인 선물을 흐름을 보면 금요일에 5천 계약 이상 들어왔고, 현물도 3,000억 이상의 큰 폭의 매수가 들어 왔다. 작년 11월 이후 외국인 선물의 추이를 보면 거의 들어 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상황에서 큰 폭의 매수가 들어 왔다는 것은 의미를 부여해도 괜찮다.
금요일 매수 상위 종목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한국전력 등이 있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많이 들어 왔는데 애플과의 롱숏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하락했을 때 외국인들의 삼성전자를 보는 시각은 양분됐었다. 다시 말해 부정적으로 봤던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추세가 두번 정도 훼손되었지만 큰 추세는 여전히 우상향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절대로 한번에 깨지지 않기 때문에 올 한해 현대차를 포함한 삼성전자의 외국인의 전략은 박스권 플레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수급 추이를 보면 주가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비해 외국인 수급은 나름 유지되고 있다.
그렇다면 그동안 삼성전자의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흘러내렸다면 반대로 벨류에이션 모멘텀을 바탕으로 시장이 긍정적인 면에 집중할 것 같다.
그러므로 기술적 반등을 조금 더 시도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보여진다.
1,960포인트에서 한번 더 뚫는다면 시장에 대한 전략은 바꿔야 한다. 하지만 우선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그대로 유지하시면 되고, 신규매수는 1,900선 지지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시장 조정시 마다 주식비중을 늘려가시되 아직은 추세를 완벽하게 탄 것이 아니니만큼 주식 비중은 50~60%정도로만 제한적으로 채울 것을 권해드리겠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출연: 김성훈 코리아인베스트 팀장
글로벌 증시
미국시장은 경제지표부진으로 인한 소프트패치 가능성으로 일시적인 급락이 나왔으나 여전히 수익률 게임을 지속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시 말해 최근 나오는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날씨에 의한 1회성 요인이라고 하면서 보고 싶은 것만 보려는 심리가 아직 강한 것 같다. 단적인 예로 ism제조업지수보다 덜 중요하게 간주되어 왔던 마르키트 pmi지표 상승에 더 환호한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미국 내에서도 상반된 의견들이 팽배한 것은 맞다.
지금 미국 증시에 버블이 껴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인정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버블이 용인되기 위해서는 경기가 지금보다 더 좋아져야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나온 각종 경제지표 추이를 보면 시장이 걱정 할만도 한 것 같다. 우선 고용은 비농업 부분이 예상치를 하회했고, 소비도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한 상태다. 제조업도 전월비 대비 하락했고, ism제조업 지수도 7개월래 급락했다. 마지막으로 NAHB 주택시장지수도 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신규주택판매도 2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다. 문제는 3월 달에 나오는 지표마저 부진 하다면 투심은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다.
S&P500지수는 신고가 언저리에서 쉬어가는 모습이지만 아직 투심은 공격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투심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상승은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아직 버블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주가가 한 단계 레벨 업 하기 위해서는 경제 지표가 확실하게 증명돼야 한다. 따라서 3월이 미국시장에서의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시장
지난 주 월요일 1,950포인트로 갭 상승 출발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출발했던 코스피 지수는 목요일까지 내내 하락하면서 반등의 기미를 전혀 보여주지 못했었다. 그런데 금요일 갑작스럽게 1.4% 급등을 보여주면서 1,960포인트까지 올라왔다. 금요일 시장을 보면 동시호가 때부터 삼성전자가 3%이상 찍히고, 코스피도 3% 이상 갭 출발하면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외국인 선물이 장 후반까지 꾸준히 밀고 들어오면서 올해 들어 최대 상승률로 마감을 하였다.
외국인 선물을 흐름을 보면 금요일에 5천 계약 이상 들어왔고, 현물도 3,000억 이상의 큰 폭의 매수가 들어 왔다. 작년 11월 이후 외국인 선물의 추이를 보면 거의 들어 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상황에서 큰 폭의 매수가 들어 왔다는 것은 의미를 부여해도 괜찮다.
금요일 매수 상위 종목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한국전력 등이 있다. 특히 삼성전자에서 많이 들어 왔는데 애플과의 롱숏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하락했을 때 외국인들의 삼성전자를 보는 시각은 양분됐었다. 다시 말해 부정적으로 봤던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추세가 두번 정도 훼손되었지만 큰 추세는 여전히 우상향이다. 그런 상황에서는 절대로 한번에 깨지지 않기 때문에 올 한해 현대차를 포함한 삼성전자의 외국인의 전략은 박스권 플레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수급 추이를 보면 주가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비해 외국인 수급은 나름 유지되고 있다.
그렇다면 그동안 삼성전자의 부정적인 면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흘러내렸다면 반대로 벨류에이션 모멘텀을 바탕으로 시장이 긍정적인 면에 집중할 것 같다.
그러므로 기술적 반등을 조금 더 시도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보여진다.
1,960포인트에서 한번 더 뚫는다면 시장에 대한 전략은 바꿔야 한다. 하지만 우선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그대로 유지하시면 되고, 신규매수는 1,900선 지지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시장 조정시 마다 주식비중을 늘려가시되 아직은 추세를 완벽하게 탄 것이 아니니만큼 주식 비중은 50~60%정도로만 제한적으로 채울 것을 권해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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